굿 빈티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캔터를 활용하여 맛있는 와인을 만들어보자. 지난번엔 양호한 ‘빈티지 와인’을 찾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굿 빈티지 와인’이란 것은 대체로 ‘장기 숙성형‘이라는 것을 꼭 인지해야 한다. 즉, 굿 빈티지의 부르고뉴라면 5년, 같은 것으로 보르도라면 최저 10년을 재워두면 숙성되어 본래의 잠재력이 모두 빠져나온 훌륭한 맛이 된다. 그러나 빈티지가 2~3년인 어린 와인(굿 빈티지인 것은 특히)을 따서 바로 마시면 떫고 시고 마치 파랗고 단단한 토마토와 같아서 별로 맛이 없다. 따라서 원래는 와인이 숙성할 때까지 10년, 20년 재워 두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와인은 매우 섬세한 음료수이므로 온도가 25도 이상인 환경에 장기간 놔두고 열화 되고 만다. 열화 : 와인을 40도 이상인 공간에 30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