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인을 맛있게 마시기 위한 기본지식 02-시간 주문한 와인을 집에서 택배로 받을 경우 최적의 상태로 만든 후 마시는 걸 추천한다. 이번에는 침전물 가라앉히기 즉, 와인을 열리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침전물을 가라앉힌다. 집에 와인이 있으면 병의 바닥을 보자. 대부분의 바닥이 볼록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와인이 병 안으로 들어가면서 숙성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화합물이 결정을 이루고, 그것이 조금씩 침전된다. 특히 저온 상태에서 보관하면 그런 경향이 심하고 레드와인의 경우는 색소성분만 침천되곤 한다. 그러한 것들을 종합하여 '침전물'이라고 한다. 마셔도 몸에는 해가 없지만 쓴맛이 난다. 병 밑바닥이 볼록한 것은 침전물을 팬 곳에 모아서 따랐을 때 와인글라스에 최대한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막 배달된 와인은 이동 중에 .. 더보기 디캔터를 활용하여 맛있는 와인을 만들어보자. 지난번엔 양호한 ‘빈티지 와인’을 찾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굿 빈티지 와인’이란 것은 대체로 ‘장기 숙성형‘이라는 것을 꼭 인지해야 한다. 즉, 굿 빈티지의 부르고뉴라면 5년, 같은 것으로 보르도라면 최저 10년을 재워두면 숙성되어 본래의 잠재력이 모두 빠져나온 훌륭한 맛이 된다. 그러나 빈티지가 2~3년인 어린 와인(굿 빈티지인 것은 특히)을 따서 바로 마시면 떫고 시고 마치 파랗고 단단한 토마토와 같아서 별로 맛이 없다. 따라서 원래는 와인이 숙성할 때까지 10년, 20년 재워 두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와인은 매우 섬세한 음료수이므로 온도가 25도 이상인 환경에 장기간 놔두고 열화 되고 만다. 열화 : 와인을 40도 이상인 공간에 30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