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드는 법

여름에는 시원한 샴페인을~ 오늘은 샴페인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생일이나 결혼 피로연 같은 파티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음료수중 샴페인이 인기가 많다. 탄산의 상쾌한 목 넘김과 차갑게 해서 마셨을 때의 시원한 맛 때문에 여름이면 특히 인기 높은 음료수이기도 하다. 흔히 ‘발포성 와인 = 샴페인'이라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발포성 와인의 총칭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1. 샴페인의 개념 샴페인은 스파클링 와인 중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에서만 만든 술로, 한정된 지구에서 재배된 특정 포도품종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탄산을 갖도록 양조한 고급 와인이다. 샴페인은 영어로 읽었을 때 이름이고, 프랑스어로는 샹파뉴(Champagne)라고 한다. 지명 샹파뉴와 철자도 똑같다. 덧붙여 프랑스에서 만든 그 밖의 스파클링 와인은 '뱅 무스(Vin M.. 더보기
축복의 빛깔 '로제 와인 (Rosé Wine)' 결혼축하의 고정품목이기도 한 로제와인(Rosé Wine)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엘레강트한 색깔과 가볍고 상쾌 안 맛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로제와인'은 핑크빛(레드+화이트)의 화사한 색깔 때문에 결혼 선물로 많이 쓰인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중간이라는 위치가 어정쩡하게 비쳐서 와인전문가들에게는 큰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다. 로제 와인의 주요 맛은 붉은 과일, 꽃, 감귤류, 멜론, 셀러리등 기분 좋은 바삭바삭한 맛 등이 있다. 물론 로제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종류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는 '로사토'라고 불리는 짙은 색의 이탈리아 '알리아니코 로제'는 체리와 오렌지 풍미를 제공하며, 프랑스 프로방스의 옅은 색의 '그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