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보 걷기를 해도 체중이 그대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래도 일상생활에서 좀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근력운동도 병행해야 체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근육이 많이 부족해 기초대사량이 적은 사람(중장년층)은
근력운동을 함께 해 주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예를 들어보자.
흔히 살을 빼기 위해 식사량을 줄이고
열심히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매일 먹는 양을 갑자기 줄이고, 한 시간 이상을 걸어도
우람해 보이는(?) 몸무게는 바뀌지 않는다.
과연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된 것인가?
덜 먹고 운동을 자주 하는 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매일 땀이 나도록 운동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걷고 달리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함께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거기에 규칙적인 근력 운동이 추가된다면
유산소운동과 함께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력을 향상시켜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가져오게 된다.
만약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신 분들은
더더욱 근력을 키워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꾸시는 게 정말 중요하다.
나처럼...
그래서 일단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려 한다.
1. 소파에 처져 있는 건 지양하자.
아무리 걷기 운동을 했다 하더라도
그 이후 소파에서 잘 때까지 TV를 보던가
기대어 있는 건 지양해야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운동에만 매달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의 중요성을 잊는 경우가 많다.
1시간 걸었다고 소파에 앉아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효과가 줄어든다.
평소에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고, 반복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
2.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살을 빼려고 할 때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늘리려 하는 게 대부분의 생각이다.
그래서 기초대사량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뇌, 심장, 간 등)의 활동에 의해서
주로 소모되지만, 근육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조금만 더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고,
잘 줄지 않는다면 근육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근육이 많이 부족해 기초대사량이 적은 사람은
아령, 스쿼트 등 근력운동을 함께 해 주는 것이 좋다
3,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약간만 줄이자.
식사량을 줄여도 쉽게 '단 맛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고 몸을 자주 움직이면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운동 후 갈증이 난다고
당이 많은 음료를 마시거나 달콤한 과자를 즐긴다면
체중감량 노력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다이어트에는 설탕과 비슷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간식을 끊거나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바꿔야 한다.
4. 하지만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는 건 장기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다,
다이어트를 위해 빵이나 밥,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들 알다시피 탄수화물은 과일, 고구마, 감자, 무 등에도 들어 있다.
그래서 탄수화물의 양이 밀가루 음식보다 적을 뿐이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많이 줄이면서 조절하는 것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크지 않다.
오히려 다이어트 효과를 오래 지속하려면
총 섭취 열량을 줄이고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5. 결국 현미, 잡곡 등 통곡물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탄수화물은 에너지의 원천이고 세포 기능, 면역력, 두뇌 활동(포도당)에도
크게 관여하기 때문에 적정량을 꼭 먹어야 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량은 총에너지의 55-65%가 적절하다.
밥, 면, 빵을 줄이되 현미, 잡곡 등
통곡물의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감자, 고구마 등에도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에
간식으로 자주 먹는다면 밥, 빵 등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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